쿠콘과 코스콤이 안전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도연 코스콤 상무, 김종현 쿠콘 대표
서울--(뉴스와이어)--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금융 IT·데이터 전문기업 코스콤(사장 윤창현)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쿠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현 쿠콘 대표와 김도연 코스콤 상무가 참석해 협력 방향과 공동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8월 20일 시행되는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 취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의 적용 범위가 전 분야로 확대되면서 공공기관을 비롯한 정보전송자는 표준 API 기반의 정보 전송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금융기관은 쿠콘과의 업무 위수탁 계약을 통해 자동화 도구(스크래핑)를 활용해 신용도 판단, 상품 가입, 서류 제출 등 주요 금융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이용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공기관의 API 전환 과정에서도 금융회사의 시스템 변경과 개발 부담을 최소화하고, 중계전문기관인 코스콤을 통해 데이터가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쿠콘은 표준 API 방식과 기존 스크래핑 방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이용기관인 금융회사는 기존 시스템 변경을 최소화하면서 공공데이터를 API 방식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으며, API 장애나 점검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쿠콘은 5만여 종의 데이터를 제공해 온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원활한 API 전환을 지원한다. 코스콤은 전 분야 마이데이터 중계전문기관으로서 정보전송자와 정보수신자 간 데이터 전송 중계, 전송시스템 표준화, 전송요구 검증 등 전송 인프라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부문 표준 API 전환 협력 △정보전송자의 내부 API 시스템 구축 기술 지원 △공공부문 가명정보 결합·활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정보 전송 체계 고도화와 안전한 공공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공공부문 표준 API 전환을 위한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대상 기관에 대한 공동 안내 및 기술 지원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국민의 개인정보가 보다 안전하게 전송·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분야 전송 체계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쿠콘은 이 전환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콤의 중계 인프라와 쿠콘의 API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사가 전환 과정에서 서비스 중단 없이 공공부문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쿠콘 소개
쿠콘은 2006년 설립돼 20년간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쿠콘에 대한 상세 소개는 회사 홈페이지와 쿠콘닷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