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로비에서 한국공학한림원 재료자원공학분 회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뉴스와이어)--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은 지난 7일 한국공학한림원 재료자원공학분과 회원 20여 명을 초청해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Semiconductor Equipment Cluster)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이자 한국공학한림원 재료자원공학분과 정회원인 김정웅 대표의 초대로 이뤄졌다.
경기 용인시 통삼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는 2만1000평 규모의 공유팹(Shared Fab) 콘셉트의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KLA, ONTO Innovation을 비롯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아카데미가 입주해 반도체 장비 트레이닝 센터와 교육 시설을 운영 중이며, 원익 홀딩스, 프렘투 등 10여 개 기업이 연구 및 제조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날 방문에서는 서플러스글로벌의 레거시 반도체 장비의 재사용과 업사이클링 및 반도체 부품의 재활용을 통한 글로벌 레거시 반도체 장비 플랫폼 사업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ASML의 EUV 트레이닝 센터와 KLA의 VR 트레이닝 센터, 반도체 아카데미를 둘러보며 최첨단 반도체 장비 기술과 장비 실습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나눴다.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한국 산업계와 공학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인 한국공학한림원 회원들을 초대해 서플러스글로벌의 레거시 반도체 장비와 부품의 글로벌 플랫폼 사업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첨단 반도체 장비 기술의 흐름뿐 아니라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이해 증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학한림원은 1996년 설립된 학술 연구 기관으로, 다양한 학술 연구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공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학계와 산업계의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 소개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돼 반도체 중고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영역은 전 세계 중고 장비에 대한 ‘as-is, where is’ 판매며, refurbishment, reconfiguration, remarketing, valuation, rental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산호세), 중국(상하이), 대만(신쥬), 일본,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