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청소년환경축제 그린팩토리 운영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지난 9월 4일 센터 일대에서 환경과 진로를 주제로 한 ‘2026 서울청소년환경축제 그린팩토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화중학교와 문래초등학교 학생을 비롯해 자율적으로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축제는 ‘Wanted: 지구를 구할 신입사원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가상의 환경기업 ‘그린팩토리’의 신입사원이 돼 다양한 환경 체험과 미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원증 형태의 도장판을 들고 환경 미션을 수행하며 승진 도장을 모아 신입사원에서 CEO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행사장에는 20개의 환경·진로 체험부스와 보상부스 1개, 운영부스 1개가 마련됐다. 버려진 양말목과 폐현수막,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부터 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말랑이 만들기, 청소년이 직접 멸종위기동물을 캐릭터화한 메모리게임, 해양쓰레기 낚시, 자전거 발전기를 활용한 에너지 생산 등 청소년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환경 콘텐츠가 운영됐다.
축제 전반에는 ‘회사’ 콘셉트를 적용해 청소년들의 참여 동기와 성취감을 높였다. 단순히 체험부스를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CEO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 많은 환경 미션에 스스로 도전하도록 구성해 참여의 재미를 높였으며,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청소년환경축제’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가 2021년부터 청소년과 함께 매년 새로운 주제와 방식으로 발전시켜 온 센터의 대표 환경축제다. 특히 대학생환경서포터즈 ‘그린나래’는 축제의 주제와 콘셉트를 함께 고민하는 기획 단계부터 사전 준비,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축제의 주체로 활약했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대학생 환경동아리와 환경단체, 청소년기관도 각자의 특성을 살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축제를 함께 완성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환경 체험 중심의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과 진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축제를 확장했다. ‘그린팩토리’라는 가상의 환경기업을 중심으로 환경 체험과 진로 요소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해, 청소년들이 환경을 자신의 일상과 미래에 연결된 주제로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서울청소년환경축제가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더하며 함께 성장해 온 센터의 대표 환경축제라며, 올해는 ‘그린팩토리’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을 즐겁게 경험하는 동시에 스스로 도전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환경축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소개
시립문래청소년센터의 애칭인 ‘달촌’은 문래동의 옛 지명이면서 ‘넓은 대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넓은 대야처럼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꿈과 지혜와 사랑과 희망을 듬뿍 담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문래청소년센터는 1987년 개관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나의 신(新) 성장 발전소 ‘더’ 전문적인 인재로 키워나가는 곳’ 명지전문대학에서 서울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 중에 있다.